[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하는 '도농 인력 중개 플랫폼' 서비스 운영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업 분야 일자리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사이트로 지난달 13일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했다.
도농 인력 중개 플랫폼 [사진=보성군] 2023.03.23 ojg2340@newspim.com |
구인자의 경우 근로 지역과 농작업 종류, 임금 수준, 작업 일정, 현장 사진 등을 등록해 필요 인력을 모집할 수 있다. 구직자는 관심 지역이나 희망 급여 등을 등록하면 조건에 일치하는 일자리를 제안받을 수도 있다.
보성군은 중개사이트 이용 활성화와 농가의 서비스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구인이 필요한 농가를 자체적으로 조사하고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등록 대행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매년 농번기 등에 인력난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을 통해 농업 분야의 인력 부족 문제 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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