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중기부, 2025년까지 온라인 진출 소상공인 30만명 양성한다

기사입력 : 2023년03월21일 11:30

최종수정 : 2023년03월21일 11:30

소상공인 지원 기본계획 발표
2025년까지 3개년 정책 수립
스마트상점·공방 5만개 보급
에너지요금 분할납부도 적용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정부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 위기와 에너지비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지원계획을 선보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대통령 주재 제12회 국무회의에서 '소상공인 지원 기본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지원 기본계획은 '소상공인기본법' 제7조에 따라 3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소상공인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수립됐다.

이번 기본계획은 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하고 혁신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점 추진할 5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한다. 

◆ E-커머스 소상공인 30만명 양성

우선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성장단계별 육성전략이 제시됐다. 창업부터 성장, 도약에 이르는 단계별 지원체계를 만들어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은 물론 지역을 선도하는 로컬기업으로 육성한다.

지역상권과 전통시장 발전계획도 본격 추진된다. 선도 로컬기업을 중심으로 지역의 산업·문화·콘텐츠를 연계해 이야기를 보유한 '로컬브랜드 상권'을 구축한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3.03.20 victory@newspim.com

전통시장의 경우 IT 대기업과의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전담인력과 배송시설을 지원하는 등 디지털 인프라를 보급한다.  디지털 전환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해내는 선도모델 '등대 전통시장'도 2개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또한 온누리상품권을 매년 4조원씩 발행해 전통시장 매출을 활성화하고, 주차환경개선과 화재공제 등 기존 지원정책들도 유지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고도화도 추진한다. 2025년까지 약 5만개의 스마트상점 및 공방을 보급하고, 온라인 진출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E-커머스 소상공인'을 매년 10만명씩 양성한다.

또한 소상공인들이 데이터를 활용해 경영환경을 분석하고 새로운 사업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기관별로 분산된 상권정보를 집약한 전국상권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현재 11종, 200만개에 달하는 데이터베이스(DB)를 16종, 650만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소상공인도 전기·가스요금 분할납부 가능 

올해 3조원 규모의 정책융자와 25조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고 내년까지 9조50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공급한다.

특히 올해 금리와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부담을 걸기 위해 상반기 정책융자를 78.3% 수준으로 신속히 집행하고 하반기에는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의 가계신용대출도 일부 대환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에너지비용 경감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에만 적용되던 전기·가스요금 분할납부를 소상공인에게도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전기요금은 오는 7월부터, 가스요금은 12월부터 적용된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3.03.20 victory@newspim.com

마지막으로 업종별 세부 지원방안도 발표됐다. '소공인 성장 패스트트랙'을 만들어 혁신기술을 보유한 소공인을 육성하고, '로컬유통 인프라'를 구축해 도·소매 소상공인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그동안 소상공인은 보호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보편적이었으나 이제는 소상공인이 벤처·유니콘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는 성장의 씨앗으로 여겨지도록 하겠다"며 "우리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나가는 주체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victor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