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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규 한국체대 총장 이임식…"체육계 위해 봉사할 것"

기사입력 : 2023년03월20일 18:50

최종수정 : 2023년03월21일 21:49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국체육대학교는 제7대 안용규 총장의 이임식을 20일 합동강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임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국회의원,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교직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20일 안용규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이 합동강의실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제공=한국체육대학교 2023.03.20 wideopen@newspim.com

안 총장은 한국체대 2회 졸업생 출신이다. 동국대학교 대학원 체육학 석사, 한국체대 대학원 이학박사를 취득 후 1996년 본교 교수로 임용됐다.

이후 기획실장, 대학원장 등 교내 보직을 거치며 행정력을 쌓았다. 태권도 국가대표 코치 및 감독, MBC 스포츠 해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국내외 각종 태권도대회 개최, 세계장애인태권도연맹 고문 등을 맡아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의원은 축사에서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을 위해 힘쓰셨던 것 처럼 앞으로도 한국 체육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안 총장은 이임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과 대면할 기회가 매우 적었다"며 "지난 4년간 한국체대 구성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여전히 체육인일 것이며 눈을 감는 날까지 체육계를 위해 봉사하겠다"며 "학교가 원하면 반드시 돕겠다"고 강조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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