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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서 KBS전국노래자랑 열린다...내달 18일 경연

기사입력 : 2023년03월17일 14:48

최종수정 : 2023년03월17일 14:48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참가신청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다음달 18일 오후 2시 대청호 벚꽃한터 특설 무대에서 KBS전국노래자랑 '대전 동구편'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동구청 관광문화체육과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전자우편으로도 가능하다. 동구에 주소지를 두거나 연고가 있는 기성가수를 제외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전 동구는 다음달 18일 오후 2시 대청호 벚꽃한터 특설 무대에서 KBS전국노래자랑 '대전 동구편'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사진=대전 동구] 2023.03.17 jonwno3454@newspim.com

예선 심사는 기간 내 모집한 인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16일 오후 1시 동구청 12층 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약 15팀 정도를 선발하여 본선 경연 무대에 오르게 된다.

본선 공개 경연은 다음달 18일 오후 2시 대청호 벚꽃 한터에서 개최되며 MC 김신영의 재치있는 입담과 함께 진성, 김연자, 김정호&소명 등 기타 유명 초대가수의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동구는 2012년 우송예술회관에서 마지막으로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했으며 이번 전국단위 행사 유치를 통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대청호를 널리 알려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전국노래자랑 대전 동구편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벚꽃으로 물든 대청호의 봄을 만끽하고 숨겨온 끼를 활짝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 국민이 시청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동구의 명소인 대청호를 홍보해 전국적인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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