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담당자 대상 프로그램
16일 Zoom 통해 진행 예정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삼성증권이 오는 16일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제도와 상품'을 주제로 한 연금세미나를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연다.
15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 연금세미나는 디폴트옵션 시행 이후 퇴직연금제도 운영에 고민이 많은 법인 담당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삼성증권이 오는 16일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제도와 상품'을 주제로 한 연금세미나를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연다. [사진 = 삼성증권] 2023.03.15 yunyun@newspim.com |
1부는 삼성증권 연금전략팀 홍정아 노무사가 '디폴트옵션 제도'를 주제로 각 법인의 제반 필요사항에 대해 종합적으로 설명할 예정이고, 2부는 삼성증권 연금전략팀 김태훈 수석이 '디폴트옵션 상품'을 주제로 상품 설명 및 운용전략을 공유하며 질의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비대면 연금세미나에 참여를 원하는 법인은 삼성증권의 담당RM을 통해 이날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지난 10일에 같은 내용으로 삼성증권 삼성타운금융센터에서 개최했던 오프라인 연금세미나에는 100여명의 법인 담당자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한 바 있다.
삼성증권은 또한 디폴트옵션 상품 지정 프로세스를 전면 오픈한다. 삼성증권 DC/IRP 가입자는 삼성증권 모바일앱 엠팝(mPOP) 및 지점에서 디폴트옵션 상품 지정 프로세스 또는 직접 매수로 삼성증권이 구성한 7개의 디폴트옵션 상품을 운영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안정성'과 '저렴한 보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디폴트옵션 상품을 구성했다. 시황에 따라 단기에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 아닌 장기간 꾸준히 수익이 기대되는 포트폴리오의 형태로서, 가입자의 성향에 따른 7개의 상품 모두 2개 이상의 상품이 결합된 포트폴리오다. 개별 상품의 변동성을 줄이고 각 상품별 장점과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적의 조합을 구성했고, 가입자가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장기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패시브 운용전략의 상품을 활용해 보수를 최소화했다.
유정화 삼성증권 연금본부장은 "요즘 시대에는 노후를 위한 연금자산을 투자의 개념으로 보기 시작했다"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연금S톡 등 삼성증권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성공적인 연금투자를 하실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