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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미 K-푸드 수출 확대 광폭 행보…풀러턴시와 간담회

기사입력 : 2023년03월10일 16:50

최종수정 : 2023년03월10일 16:50

김치 비롯해 한국식품 대미 수출 확대 간담회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풀러턴시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김치를 비롯한 한국식품의 대미 수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10일 공사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9일(현지 시간) 프레드 정 풀러턴시 시장, 어바인시 태미 김 부시장, 로스앤젤레스 세계한인무역협회 에드워드 손 회장과 만났다.

간담회에서 김 사장은 캘리포니아주에서 시작된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릴레이가 미국 연방정부까지 확산 될 수 있도록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먹거리 차원의 탄소 배출량 줄이기 캠페인인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에 동참해 탄소중립 실현에 함께 앞장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사업센터가 경남 합천군에서 한국춘란 지역순회 경매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aT] 2023.02.09 soy22@newspim.com

이어 김 사장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하는 '2023 내추럴․건강제품 전문박람회(NPEW)'를 찾아 한국 식품기업 29개사가 참가한 한국관을 살펴보고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리고 현지인들 대상으로 K-푸드 우수성에 대한 소개와 함께 홍보 마케팅을 펼친 뒤, 글로벌 최대 곡물기업이자 식품 전문업체인 카킬 부스를 찾아 대한민국 식량안보 강화 및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soy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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