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영업정 창구서 신분증 없이 금융업무 가능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농협 상호금융이 3일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해 창구에서 실명확인이 필요한 모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날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정부가 발행하는 공식 디지털 신분증이다. 전국 운전면허시험장과 경찰서에서 발급할 수 있다. 블록체인 DID(분산신원증명)기술이 적용돼 신분증 위변조에 따른 금융사고 예방이 가능하다.
농·축협 고객들은 이날부터 영업점 창구에서 신분증 없이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보관된 스마트폰만으로 금융 업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운전면허증을 시작으로 국가보훈등록증, 주민등록증 등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농협 상호금융이 3일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해 창구에서 실명확인이 필요한 모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날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자료=농협] 2023.03.03 soy22@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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