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 규제 관련 분야의 역량 한층 기대"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법무법인(유)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은 최근까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본부장보를 역임한 송영훈 한국거래소 상무를 고문으로 전격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유가증권 및 코스닥 시장 관련 업무에 정통한 송영훈 고문의 합류로 광장의 자본시장 규제 관련 분야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법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송영훈 고문은 1993년 증권거래소에 입사해 시장감시부, 공시부, 기획부를 거쳤고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와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에서 파견 근무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송영훈 고문 [사진=광장] 2023.03.02 peoplekim@newspim.com |
이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상장심사부 상장제도팀 차장과 상장제도팀장,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 경영전략팀장, 경영지원본부 미래전략부장, 유가증권시장본부 상장부장,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장,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보, 전문위원을 지내는 등 요직을 두루 지냈다.
송 고문은 거래소에서 30년 넘게 일하며 쌓은 탁월한 실력을 바탕으로 기업공개(IPO)를 포함한 다양한 거래소 관련 업무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광장 김상곤 대표변호사는 "거래소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송영훈 고문의 영입으로 거래소 상장, 공시 관련 자문 및 자본시장 규제 관련 분야의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장은 고객에게 최선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인재의 영입과 양성에 과감하게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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