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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하면 국회, 국회하면 여의도. 여의도 국회의사당은 지난 1975년 개원 이래 한국 정치의 상징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런데 세종특별자치시에 '국회 2호점'이 생긴다고 합니다. 큰 틀에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 세부적으론 세종시에 있는 정부 부처 공무원들과의 업무 효율성을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통적으로 세종의사당 건립을 공약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최근 들어 세종의사당 건립 속도가 다소 지지부진하단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상임위 이전 규모 등을 담은 국회 규칙의 운영위 통과가 늦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해 누구보다 진심을 다해 노력해온 국회의원이 있습니다. 바로 민주당 홍성국 의원인데요. 홍성국 의원을 세종의사당 건립부지에서 직접 만나 추진 배경과 지지부진한 현 상황을 돌파할 방안 등을 들어봤습니다.
(기획·구성 : 홍석희 / 촬영·편집 : 양홍민 이성우 / 그래픽 : 조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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