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27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8포인트(1.07%) 상승한 462.58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71.69포인트(1.13%) 뛴 1만5381.43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08.28포인트(1.51%) 오른 7295.55,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56.45포인트(0.72%) 상승한 7935.11로 집계됐다.
유럽 증시는 지난주에 이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우려가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지만 저가 매수세에 상승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이번주 프랑스와 스페인은 28일, 독일은 29일, 이탈리아와 유로존은 30일에 인플레이션 잠정치가 나올 예정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은 3월에 금리를 50bp 더 인상할 것이라고 명시적으로 밝혔지만, 투자자들은 금리를 그 이상 올릴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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