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채권·외환

[종합] 한은, 기준금리 인상 '중단'···경기부진에 3.5% 동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회 연속 인상서 멈춰…수출 부진 지속 등
금리 인상→소비·투자 감소 등 경기 위축
올해 성장률 전망 1.7→1.6% 낮춰

[서울=뉴스핌] 한태희 강정아 기자 = 경기 부진을 우려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은은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1.7%에서 1.6%로 내렸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에 있는 한은에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통화정책방향결정회의(통방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 인상은 7회 연속에서 멈췄다. 한은은 통방회의를 열지 않는 3·6·9·12월을 제외하고 지난해 4월부터 지난 1월까지 기준금리를 7회 연속 올린 바 있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배경으로 경기 부진이 꼽힌다. 지난해 4분기 한국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분기대비 0.4%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2020년 2분기 이후 10분기 만에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김영현 기자 2023.02.23 yh161225@newspim.com

올해 1분기 전망도 밝지 않다. 한국경제 성장 동력인 수출 부진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2.3% 감소했다. 지난 1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6.6% 줄었다.

한은은 지난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높은 물가 오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단기적으로 경기 부진이 심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경기가 부진한 상황에서 기준금리를 올리면 경기 침체 국면으로 갈 수 있다. 기준금리 인상은 가계 소비 감소 및 기업 투자 위축을 초래해서다. 더욱이 기준금리 인상은 원화 가치 상승을 부추겨 원/달러 환율 하락 요인이 되고 이는 수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이론적으로 2분기 연속 마이너스 경제 성장률이 나오면 경기 침체 국면으로 진단한다.

전문가는 한은이 이번에 숨 고르기를 하며 경제성장 하방 위험 등을 점검한다고 봤다.

김상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경기순환시계에서 수출액을 제외하면 대체로 둔화 또는 하강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수출도 이달 20일까지 데이터는 5개월 연속 전년비 역성장과 12개월 연속 적자를 시사한다다"고 설명했다.

안재균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원/달러 환율 1300원대 위협도 연준 최종금리 전망치 변화로 발생한 달러 강세 여파"라며 "지금은 하강하는 국내 경기에 집중해야 할 형편"이라고 말했다.

한은 기준금리 동결 결정으로 한국과 미국 간 금리 격차 1.25%포인트는 유지됐다. 

한은 결정은 금융시장 다수 예상에 부합했다. 금융투자협회가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6명이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했다.

한은은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내렸다. 지난해 11월 전망에서 올해 1.7% 성장을 제시했으나 이번에 1.6%로 0.1%포인트 조정했다.

이창용 총재는 이날 오전 11시10분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과 한국경제 상황 등 금통위에서 논의한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