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LG U+, 신규 온라인 다이렉트 요금제 3종 출시·가족결합 확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G 2종 및 LTE 1종 20일 출시
신규 다이렉트 요금제 3종에 각종 결합할인 혜택도 제공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LG유플러스는 5세대이동통신(5G) 다이렉트 플러스 2종, 롱텀에볼루션(LTE) 다이렉트 1종 등 신규 온라인 전용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LG U+ CI. [사진=LG유플러스]

이번에 출시한 요금제는 5G 다이렉트 플러스 59(월 5만9000원), 5G 다이렉트 플러스 69(월 6만9000원), LTE 다이렉트 34.5(월 3만4500원) 등 총 3종이다.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가 기본 제공되고, 부가통화 300분이 제공되는 정액요금제다.

5G 다이렉트 플러스 59는 테더링과 쉐어링 데이터가 각각 15GB씩, 5G 다이렉트 플러스 69는 각각 50GB씩 제공된다. 또 5G 다이렉트 플러스 69에서는 세컨디바이스 이용 시 회선 당 최대 1만1천원씩, 2회선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LTE 다이렉트 34.5는 월 5GB가 기본 제공되고, 소진 후 1Mbps로 계속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LTE 다이렉트 34.5 가입고객에게는 쇼핑쿠폰팩 2000원을 제공하며, 오는 4월 30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오는 2024년 4월 30일까지 2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온라인 전용 요금제 3종과 기존 온라인 요금제는 가족결합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참 쉬운 가족결합' 혜택이 확대됐다. 참 쉬운 가족결합은 모바일 회선과 인터넷에 알뜰폰까지 유무선 상품을 결합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회사는 이번 신규 요금제 3종이 일반 요금제 대비 30% 가량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고객의 가계통신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기존 온라인 전용 요금제인 '5G 다이렉트 65' 요금제에서 테더링과 쉐어링 데이터 제공량을 각각 10GB에서 25GB로 150% 늘리고, 한시적으로 제공하던 세컨디바이스 1회선 할인을 정규화해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5G 다이렉트 65 요금제 가입시 27만원 상당의 갤럭시 버즈2 프로 무선이어폰 할부금이 100% 할인된다.

또  LG유플러스는 오는 4월 30일까지 저가 요금구간인 5G 다이렉트 44(월 4만4000원, 31GB+1Mbps), 5G 다이렉트 37.5(월 3만7500원, 12GB+1Mbps) 요금제를 가입하는 고객에게 데이터 제공량을 각각 9GB와 8GB 추가 제공하고, 기본제공량 소진 후 제한속도(QoS)를 3Mbps로 상향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강진욱 LG유플러스 디지털커머스사업담당(상무)는 "통신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고객 접점을 재점검하고 있는 LG유플러스는 온라인 요금제의 선택권을 강화해 합리적인 소비와 온라인 고객경험 초격차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atch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