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정책

콘진원, '키즈스크린 서밋' 한국공동관 성료…K-애니 진출 재개

기사입력 : 2023년02월20일 09:15

최종수정 : 2023년02월20일 09:15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북미 최대 키즈콘텐츠 네트워킹 행사 '키즈스크린 서밋(Kidscreen Summit 2023)'에 참가해 3년 만에 오프라인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국내 애니메이션 기업들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키즈스크린 서밋'은 북미 주요 애니메이션 네트워킹 행사 중 하나로, 올해는 51개국, 150여 명의 바이어를 포함 총 1670여 명의 애니메이션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콘진원] 2023.02.20 alice09@newspim.com

콘진원이 운영한 한국공동관은 9개의 국가 공동관 중 가장 큰 규모로 참가했다. ▲데브시스터즈 ▲로이비쥬얼 ▲영실업 ▲오로라월드 ▲와이즈온미디어(주) ▲㈜5브릭스 ▲㈜네온크리에이션 ▲㈜드림팩토리스튜디오 ▲㈜모꼬지 ▲주식회사 사이드9 ▲주식회사 에이컴즈 ▲주식회사 칵테일미디어 ▲㈜픽스트랜드 ▲캠프파이어애니웍스 등 국내 주요 애니메이션 기업 14개사가 참가했으며, 총 34편 이상의 우수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북미 주요 방송채널을 비롯한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23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총 상담액 규모로는 3억 3천만 달러에 달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그 중 ㈜모꼬지는 공동관 운영 기간에 캐나다 애니메이션 제작․배급사인 '베주바 엔터테인먼트'와 '상상꾸러기 꾸다' 시즌1, 2의 아시아를 제외한 글로벌 배급권 계약을 체결했다. (주)칵테일미디어는 스페인 배급사 '데아플라네타 엔터테인먼트'와 '벅스봇 이그니션'의 배급에 대한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더불어 콘진원은 이번 행사의 주관사인 '브루니코 커뮤니케이션'과 향후 행사 참가 지원에 대한 논의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확인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2023.02.17 alice09@newspim.com

콘진원은 이번 '키즈스크린 서밋'을 시작으로 오는 6월 프랑스 안시에서 열리는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필름 페스티벌 & 마켓(MIFA)'에서도 한국공동관을 두 번째로 운영하고, 오는 10월 '밉주니어․밉컴'의 한국공동관은 기존보다 규모를 키워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기업 자율형 해외전시마켓 참가 지원' 사업의 지원 규모를 늘려 국내 애니메이션 기업의 수요에 맞는 개별 마켓 참가를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3년 만에 현장의 활기를 되찾은 키즈스크린 서밋에서 4일 동안 활발하게 이루어진 상담 현장의 모습들은 한국 애니메이션에 대한 높은 관심과 가능성을 증명하기 충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애니메이션 분야의 해외 진출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K-애니메이션이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