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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500원에 제공..."1999년 가격으로"

기사입력 : 2023년02월17일 15:24

최종수정 : 2023년02월17일 15:24

22~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스타벅스코리아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0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오후 2시부터 오후5시 사이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2500원에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리워드는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2011년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 1월에 회원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스타벅스는 이를 기념해 1999년 처음 고객을 만났을 때의 설렘을 다시 기억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행사 기간 중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영수증당 최대 4잔까지 구매 가능하며 매장에서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 시에만 할인이 적용된다. 사이렌 오더, 드라이브 스루 존, 딜리버스 주문 시에는 적용이 되지 않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진행되지 않는다.

스타벅스 코리아 1호점인 이대R점에서는 리저브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2500원에 제공한다.영수증당 최대 2잔까지 구매 가능하다. 블론드, 디카페인, 1/2디카페인 원두 모두 추가 금액 없이 선택 가능하며 개인 다회용컵으로 주문 시 기존 400원 할인 또는 에코별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스타벅스는 1999년부터 지난 24년 동안 파트너,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오면서 다양한 커피 경험을 전달해 오고 있다"며 "스타벅스가 첫 번째 매장에서 고객님을 처음 만났을 때의 초심을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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