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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파월 발언에 23K 상회

기사입력 : 2023년02월08일 09:20

최종수정 : 2023년02월08일 09:20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발언에 상승 중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 2월 8일 오전 9시 16분 현재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86% 상승한 2만3238.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ETH)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09% 오른 1669.07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3.01.30 kwonjiun@newspim.com

간밤 파월 의장은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지만 시장은 다시금 언급된 '디스인플레이션'에 주목하며 위험선호 심리를 확대했다.

파월 의장은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이 시작됐으며, 미 경제의 25%를 차지하는 상품 섹터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인플레이션이 상당히 낮아지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올해는 아니지만 내년에는 2% 수준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강력했던 이번 고용지표를 예상하지 못했다던 파월 의장은 당초 예상보다 최종금리가 더 높아질 수도 있다고 말해 장중 비트코인을 비롯한 위험자산 시장의 하락을 초래했으나, 투자자들이 디스인플레이션 내용에 방점을 찍으면서 시장은 상승 반전했다.

한편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의 디지털자산 연구책임자 매튜 시겔은 최근 투자자 노트에서 비트코인을 떠받치는 여러 요인들이 있다면서, 시장이 암호화폐 겨울 이후를 바라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겔은 비트코인이 2년 연속 하락한 적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는 점과 작년 11월 비트코인을 6개월 이상 보유한 장기 투자자들의 유의미한 항복이 나타났던 점 등을 이유로 앞으로는 가격이 위를 향할 확률이 높다고 강조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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