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KOTRA, '디지털 무역인력, 기업' 양성사업 발대식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2월06일 18:01

최종수정 : 2023년02월06일 18:01

수출 위한 오픈스페이스 2027년까지 30개 조성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6일 염곡동 본사에서 '디지털 무역인력·기업(덱스터즈)'양성사업 발대식을 열고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디지털 무역'의 원년을 선포했다.

덱스터즈(deXters)는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 deXter)에서 양성된 디지털 무역 인력이나 기업을 말한다.

KOTRA는 6일 염곡동 본사에서 '디지털 무역인력, 기업 (덱스터즈*)' 양성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자료=KOTRA] 2023.02.06 biggerthanseoul@newspim.com

덱스터즈 양성사업은 국민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디지털 무역이 가능하도록 KOTRA 4대 플랫폼 ▲무역투자24(KOTRA 사업안내) ▲해외시장정보드림 (해외진출정보제공 원스톱 플랫폼) ▲바이코리아(B2B 마켓플레이스) ▲트라이빅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수출품목 선정과 진출국가 타겟팅, 디지털 컨텐츠 및 온라인 상품페이지 제작, 디지털 마케팅 실습을 통한 해외 잠재 바이어 발굴과 교신까지 B2B 무역에 필요한 핵심 프로세스를 직접 참여 중소기업과 함께 진행해보고 역량을 쌓을 수 있는 디지털 무역 실전 사업이다.

KOTRA는 지난해부터 국민 누구나 수출할 수 있도록 디지털 무역 환경 조성을 위해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를 서울(KOTRA 본사), 대전(DCC제2전시장), 경북(구미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덱스터는 ▲디지털컨텐츠를 제작하는 K-스튜디오 ▲마케팅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는 디지털마케팅실 ▲셀러와 바이어가 비즈니스 상담을 하는 디지털무역상담실 ▲덱스터 이용자가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오픈스페이스로 구성돼 있다.  오는 2027년까지 전국에 30개를 조성할 예정이다. 그전까지는 KOTRA 본사에 소재하는 서울 덱스터에서 전국의 취창업생과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KOTRA는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디지털 무역'의 원년을 선포했다. 아울러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중소기업과 청년 취창업생들이 KOTRA와 함께 단 1달러라도 더 수출하겠다는 마음으로 수출활력 모멘텀 마련 및 확산 역할을 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디지털 무역을 통해 기업과 바이어가 스스로 거래할 수 있는 수출 생태계를 구축한다면,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시대로 가는 지름길을 열 수 있을 것"이라며 "덱스터를 통해 전 국민이 디지털 무역을 할 수 있고, 덱스터가 디지털 무역 중심축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