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과 업무협약…DDP서 긋즈 전시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롯데홈쇼핑이 서울디자인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신진 디자이너가 만든 벨리곰 굿즈를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디자인재단과 인기 캐릭터 벨리곰 IP(지적재산권) 활용 디자인 산업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일 서울디자인재단과 인기 캐릭터인 벨리곰 IP 활용 디자인 산업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왼쪽), 롯데홈쇼핑 김재겸 대표가 벨리곰과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사진=롯데홈쇼핑] |
양사는 ▲디자인 사업 공동 기획 및 홍보 ▲디자인 기업 신규 상품 개발 및 판로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5월 DDP 디자인스토어에서 신진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벨리곰 긋즈를 전시하고,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개발한 디자인 상품을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 'DDPX벨리곰'을 운영할 예정이다.
'DDPX벨리곰'에서는 벨리곰 IP를 활용해 디자인 기업이 개발한 신상품을 비롯해 품절대란을 일으켰던 벨리곰 인기상품을 선보인다.
개발된 상품은 DDP디자인스토어에 입점되어 판매와 홍보를 지원 받으며,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된 상품은 벨리곰 자체 쇼핑몰 및 팝업스토어를 통해 공식 판매된다.
또 DDP 야외 광장에 벨리곰 대형 조형물을 전시하고, 벨리곰이 등장해 관람객을 놀래키는 '깜짝 카메라'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디자인 기업의 신규 상품 개발과 판로 개척을 위해 서울디자인재단과 인기 캐릭터 벨리곰IP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