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김동현 선수가 홍콩에서 열린 제26회 아시아선수권 볼링대회에서 금메달(개인전)과 동메달(5인조)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국가대표로 발탁된 김동현 선수는 올해 광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에 입단해 이번 아시아선수권 볼링대회에서 개인전 총점 1605점(에버 267.5)으로 금메달, 5인조 총점 7044점(에버234.7)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김동현 선수(사진 가운데) [사진=광양시] 2023.01.27 ojg2340@newspim.com |
정인화 시장은 "아시아선수권 볼링대회에서 금메달로 광양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여준 김동현 선수에게 먼저 축하를 전하고 너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은 지난해에도 가수형 선수를 비롯한 3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1996년 창단해 이춘수 감독, 최복음 코치 등 8명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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