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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사자'에 2420선...코스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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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반도체株 강세...삼성SDI 4.85%↑
오스템임플란트 14.65% 급등...공개 매수 영향
원/달러 환율, 美 금리인상 속조조절 기대에 3.8원↓

[서울=뉴스핌] 강정아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2400선으로 올라섰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내려 1230원 초반대에서 마감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3.31포인트(p‧1.39%) 오른 2428.5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이 7918억원 규모로 팔아치웠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687억원, 286억원 규모로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오름세였다. 반도체와 2차전기 관련 대형주가 급등해 SK하이닉스(4.34%), LG화학(4.32%), 삼성SDI(4.85%), LG에너지솔루션(3.09%)이 강세였다. 삼성전자(2.59%), NAVER(3.06%), 카카오(2.29%) 등도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0.25%)는 소폭 내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95.26)보다 33.31포인트(1.39%) 상승한 2428.57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17.97)보다 14.38포인트(2.00%) 오른 732.35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35.5원)보다 3.8원 내린 1231.7원에 마감했다.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3.01.25 pangbin@newspim.com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38p(2.00%) 상승한 732.3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37억원, 2028억원 규모로 순매수했고 개인이 3376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종목은 상승했다. 엘앤에프(6.21%), 에코프로비엠(2.31%), 셀트리온헬스케어(0.69%), 카카오게임즈(3.87%), HLB(0.32%), 에코프로(3.99%), 펄어비스(2.36%), 리노공업(4.84%), 셀트리온제약(0.92%)이 올랐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토종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유니슨캐피탈코리아(UCK)가 MBK파트너스와 공개매수를 통해 경영권 인수에 나선다는 소식에 14.65% 급등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구정 연휴 기간 미국 증시 상승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했고 테슬라의 주가 저평가 분석에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며 "중국 소비주는 2월 6일부터 중국 내 여행사와 온라인 여행 기업의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 판매 재개에서 한국이 제외되며 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8원 내린 1231.7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이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며 원/달러 환율이 내림세를 보였다.

김석환 연구원은 "미국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에 위험선호 심리를 회복하며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다"고 말했다.

rightjen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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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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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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