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은 불법 주정차로 인한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단속 휴대폰 문자알림 서비스를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정선군청사.[사진=정선군] 2023.01.12 oneyahwa@newspim.com |
주정차 단속 사전알림 서비스(휘슬)는 불법 주정차 단속 시 휴대폰으로 차량이동 안내를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로 거주지와 관계없이 정선군 지역에서 운행하는 차량운전자중 서비스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비스 신청방법은 스마트폰 '휘슬' 앱 설치 등을 통해 서비스에 가입 하면 되며 정선군 시가지 일대 18대 CCTV 주정차 단속구역과 이동식 차량 단속 시 알림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상근 안전과장은 "예고단속을 통한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경기불황속에 주정차 위반 과태료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방안으로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서비스를 실시한다"며 "지역 주민뿐 만 아니라 정선 5일장, 스키장, 강원랜드 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불법 주정차를 방지해 쾌적한 교통 질서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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