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전문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네옴이 후원하는 슈퍼컵 FC 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수페르코파(스페인 슈퍼컵) 정상에 올랐다.
승리 직후 포즈를 취한 FC바르셀로나 회장과 함슬 쓰리디 팩토리 부사장(오른쪽). [사진= 쓰리디 팩토리] |
FC 바르셀로나는 16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2~2023시즌 수페르코파 결승전에서 가비, 레반도프스키, 페드리의 골로 3대1로 승리했다.
'세계 최고'의 메타버스 전문 IT기업 쓰리디 팩토리(대표 오병기)의 화려한 문화 외교 성과이다. 바르셀로나의 우승후 FC바르셀로나 회장과 함슬 쓰리디팩토리 부사장 등은 긴밀한 협력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쓰리디팩토리는 향후 한국에서의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약속했다.
쓰리디 팩토리는 지난 2018년 레알 마드리드의 메타버스 개발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 바르셀로나를 포함해 스페인왕립축구연맹(RFEF) 산하의 172개 클럽의 메타버스, NFT 및 스포츠베팅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는 쓰리디 팩토리는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네옴시티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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