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앳홈(대표 양정호)이 바이오 전문 기업 빌리코(Bilico)와 제휴를 맺고 건조피부 유아를 위한 고효능 보습제 '디어로렌(Dear Lauren)'을 자사몰을 통해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어로렌은 빌리코의 이상훈 대표가 건조피부로 고생하는 딸 '로렌'을 위해 개발한 제품으로, 핵심인 인텐시브 크림(50ml)과 인텐시브 로션(80ml), 인텐시브 바스&샴푸(300g)로 구성돼 있다.
디어로렌이 일반 보습제와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원료와 흡수력이다. 디어로렌 인텐시브 크림에는 빌리코의 독자기술이 적용된 ▲순수 아쿠아타이드(Aquatide; 손상된 세포를 스스로 분해하고 정교하게 조절하는 세포 내 기전인 자가포식(Autophagy)의 활성화 성분), ▲고활성 EGF(Epidermal Growth Factor, 상피세포성장인자), ▲순수 비타민E 등 피부 재생에 탁월한 고효능 원료가 피부에 유효한 함량으로 처방돼 있다.
아쿠아타이드는 피부 보습의 핵심인 세라마이드(ceramide)를 생합성해 피부 장벽을 강화할 뿐 아니라 항염·항산화 효과 및 피부 보습력을 증대시킨다. EGF는 피부 재생력이 뛰어난 물질로, 효능 발휘를 위한 활성도가 일반 화장품의 약 10배인 10,000,000 IU/mg에 달한다. 순수 비타민E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를 정상화한다. 빌리코는 독자적인 표적항암치료 기술을 응용한 스마트 나노 비클(Smart Nano Vehicle; S.N.V™) 기술로 고효능 원료를 초미세화 및 캡슐화하여 원료의 안정성 및 피부 침투력을 극대화했다.
앳홈은 올해 코스메틱사업부를 출범하면서 바이오 기술력을 갖춘 빌리코와 R&D 제휴를 맺고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홈에스테틱 제품 등 코스메틱 브랜드를 개발 중이다.
양정호 앳홈 대표는 "디어로렌은 화장품 업계에서 처음으로 고가의 100% 함량 아쿠아타이드와 순수 비타민E를 사용하고 표적항암치료 기술을 응용해 피부 흡수 환경을 최적화하는 등 그야말로 딸을 낫게 하고 싶은 아빠가 가장 좋은 원료에 최고의 기술력을 더해 만든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빌리코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건조피부로 고통받는 모든 아이들이 건강한 피부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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