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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고향사랑기부제 마케팅 힘써달라"

기사입력 : 2023년01월09일 14:58

최종수정 : 2023년01월09일 14:58

[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은 9일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재원 확보와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기대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제도이다"며 "타 지역 거주자들이 많이 참여하고 제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활발하게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달라"고 지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이나 타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지원해주는 제도로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사진=뉴스핌DB] 2023.01.09 lbs0964@newspim.com

앞서 시는 답례품 12개를 최종 선정하고 농협 익산시지부, 애향운동본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와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어 정 시장은 전 시민에게 취미 활동을 지원하는'1시민 1행복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 인프라를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1시민 1체육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지역 체육회와 스포츠 클럽 지도자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정 시장은"체육회와 일반 스포츠 클럽 지도자를 영입해 유소년부터 어른까지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라"며"1시민 1악기에서 점차 분야를 확대해 시민 모두가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오는 18일까지 개최되는 익산시의회 임시회의 주요업무 보고와 안건심사 등에 철저히 대응, 올해 역대 최대 국가예산을 확보한 만큼 내년도에도 시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신규 사업 발굴에 힘써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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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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