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소통 힐링 콘서트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진행되지 못했던 '말쟁이콘서트'가 이달 28일 파주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말쟁이콘서트는 지난 2019~2020년 울진 바지게시장에서 시작되어 시장 상인과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3년 만에 재개되는 말쟁이콘서트는 파주 광탄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광탄시장상인회 제공] |
이번 콘서트는 파주 광탄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단이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파주시 광탄시장 상인회가 주최한다.
이번 말쟁이콘서트는 '20살의 나에게 보내는 말 편지' 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될 예정이다. 파주 광탄시장 상인과 주민 외국인들의 이야기부터 공감 토크쇼와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말쟁이콘서트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이웃들과 함께 소통을 이어가는 힐링 콘서트가 되고 싶다"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는 문화 콘텐츠로 발전해 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말쟁이콘서트는 파주 광탄면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일까지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스피치 교육,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은 지역과 관계없이 무료로 가능하며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