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출연기관 노조 "밀어붙이기식 통폐합, 결국 피해자는 '시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무형의 공공서비스, 경제논리로 재단 불가능"
"시민에게 각자도생 요구하는 것...공백 예상"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가 출연기관 통폐합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본부 등은 5일 "사회적 공기(公器)인 출연기관의 운명을 마땅한 대안도 없이 밀어붙이기식으로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서울시출연기관 노조협의회 등은 이날 오전 서울시의회 별관 2층에서 '서울시민의 사회 안전망 사수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본부, 서울시출연기관지부 등이 5일 오전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민의 사회 안전망 사수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모습.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2023.01.05 giveit90@newspim.com

서울시는 앞서 서울연구원과 기술연구원을 통합해 '융복합 연구원'으로 재설계하고, 공공보건의료재단은 서울의료원에 편입해 정책개발·연구 위주의 기구로 운영하겠다고 통폐합 계획을 밝혔다.

또 통폐합 대상에 올랐던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6개월의 유예 기간을 부여했다. 시는 재단의 자체 혁신방안을 먼저 시행해보고, 다시 통폐합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노조는 "지난 7월 29일 오세훈 시장이 결재한 '출연기관 통폐합 계획'의 보안문건이 세상에 알려진 이후 5개얼 만에 3개 기관의 통폐합 결정이 내려졌다"며 "시의 독단적인 출연기관 통폐합 결정으로 시민들이 누리던 공공복리 서비스는 심각하게 영향을 받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술연구원은 '도시노후화를 대비한 사회 재난 안전망 구축' 서비스, 공공보건의료재단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응을 포함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50플러스 재단은 '중년층 노후준비 및 일자리 지원정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시 결정으로 상당한 공백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들 기관이 생산해 내는 유무형의 공공서비스는 경제논리로는 재단될 수 없는 시민의 소중한 사회적 자산"이라며 "시의 통폐합 결정은 사회 안전망 서비스에 시가 더이상 돈을 더 쓸 수 없으니 시민에게 각자도생하라는 말과 다름 없다"고 지적했다.

정진술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서울연구원의 경우 연구결과 등을 보면 시에 특화된 연구와 기술적으로 시민 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상황을 목도했다"면서 "어떤 결과 때문에 통폐합하겠다는 게 돼야 하는데 통폐합이라는 결론부터 내려놓고 진행하는 것은 잘못된 것 아니냐"고 덧붙였다.

이어 "납득할 수 없는 기준에 따라 통폐합이 결정됐고, 관련해서 의회가 보고 받은 적도 없다"면서 "가장 큰 피해는 시민들이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6개월의 유예 기간을 부여받은 정재수 50플러스재단 노조위원장은 "내부에서 자체 혁신안을 준비 중이다. 시가 새롭게 발표한 중장년 일자리 특화사업 '다시 뛰는 중장년 서울런 4050'을 중심으로 인력이 상당히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경영 지원 인력들 사업 쪽으로 트는 게 불가피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다만, 50플러스재단이 올해 동부캠퍼스를 새롭게 개관하는 만큼 추가 인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면서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인력을 재편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