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尹대통령 "서민 복지 재원도 해외서 벌어와야…국토부·환경부가 수출부서 돼야"

기사입력 : 2023년01월03일 19:47

최종수정 : 2023년01월03일 19: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토교통부·환경부 업무보고서 '산업적 측면' 강조
"국내만 안주하는 기업 지속가능한 성장 어렵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서민 복지나 지원의 재원을 해외에 가서 벌어와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수출 부서·기술 부서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업무보고 마무리 발언에서 산업적 측면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각 부처의 정책 방향을 보고 받으면서 시장 조성, 공정하고 효율적 시장 관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우리 공공 정책 방향으로 잡자고 말씀드렸다"라며 "그러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국제화"라고 역설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2022.12.13 photo@newspim.com

윤 대통령은 "수출 드라이브는 과거 우리에게 필요한 기계나 고가의 상품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원자재를 사오기 위한 외화 조달의 수단이었지만, 지금은 세계시장에 나가 치열하게 경쟁함으로써 국제 동향을 파악하고 최고의 기술 수준을 접해보고 글로벌 스탠더드를 우리가 체화하기 위한 측면이 강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국내에만 안주한다든지, 경쟁다운 경쟁을 안해보는 기업과 경제는 지속가능한 성장이 어렵다"라며 "그동안에는 우리가 덜 자고 덜 먹고 덜 쓰고 이런 노력으로써 이런 국제경쟁력을 확보했다면 지금부터는 세계 최고의 이런 첨단기술을 가지고 경쟁을 해야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중동지역에 인프라 수주를 추진하는데 과거와 같이 노동력과 초급 장비를 갖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기술, 노하우, K-콘텐츠, 친환경 기술 등 모든 것이 패키지로 해서 나가야 되는 것"이라며 "모든 부처가 힘을 한 데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주택문제나 환경 문제를 이야기할 때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나 재난 상황에 있어서 서민들의 어려움을 많이 이야기했지만 그런 지원 복지의 재원도 해외에 가서 벌어와야 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그야말로 수출부서, 산업부서, 기술부서로 힘을 모아 친환경·인프라 건설에 통합적 기술을 육성해달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