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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미국 CES 첫 방문...친환경 기술 알리고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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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CES 5~8일까지 라스베이거스서 개최
SK 8개 계열사 역대 최대 참가 예정
최 회장 첫 CES방문...계열사 부회장 동반
CES개막장소 부산엑스포 유치 현수막 설치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3'에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할 예정으로 넷 제로(탄소중립) 비전과 탄소 감축 로드맵을 세계에 알리고, 부산엑스포 유치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는 8개 계열사와 미국 소재 10개 파트너사들이 함께 CES에 참가해 '행동(Together in Action)'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공동 운영한다. 역대 최대로 가장 많은 계열사가 참석한다. 

SK㈜, SK이노베이션, SK E&S,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에코플랜트가 참가할 예정이다. 또 SKC, SK바이오팜 등 2개사가 새로 참여한다. 여기에 글로벌 파트너 사인 테라파워(Terra Power), 플러그파워(Plug Power), 플라스틱 에너지(Plastic Energy) 등도 함께한다.

[서울=뉴스핌]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 행사장에 게시되는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대형 현수막 [사진=SK이노베이션]

최 회장이 CES에 처음 참석하는 만큼 전시관 설치부터 그룹내 전사적으로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 방문으로 핵심 계열사 부회장 등 최고 경영자들도 총 출동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엑스포 민간유치위원장으로서 활약중인 최 회장은 CES 현장에서도 각계 인사들을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SK이노베이션은 CES 개막장소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켄벤션 센터 내에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

SK는 이번 CES에서 계열사들 뿐 아니라 SK가 투자하거나 협력하고 있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전시관을 꾸려 탄소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40여 종의 기술과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SK는 탄소 감축 제품·기술이 일상화한 가상의 생활공간을 친환경 모빌리티(Clean Mobility), 탄소 없는 라이프스타일(Zero Carbon Lifestyle), 폐기물 자원화(Waste to Re-sources), 에어 모빌리티(Air Mobility), 미래 에너지(Future Energy) 등 총 6개 구역으로 나눠 선보일 예정이다.

SK온은 하이테크 제품들인 SF배터리, NCM9 시리즈, S-PACK 등 이른 바 SNS 삼총사를 출품한다. SF배터리는 니켈 함량이 83%인 하이니켈 배터리로 한번 충전하면 4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다. SK온의 특수 코팅 기술로 18분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해 현재 상용화된 배터리 중 가장 빠른 충전 속도를 갖췄다.

SKC도 고성능 컴퓨팅용 반도체 글라스 기판과 이차전지용 동박, 실리콘 음극재, 폐플라스틱 자원화 솔루션, 친환경 대체 플라스틱 소재인 PBAT와 라이멕스를 선보인다. 반도체 글라스 기판은 최초로 실물 공개된다. 기존 플라스틱 기판 대비 1/4에 불과한 두께, 패키징 미세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매끄러운 표면이 특징이다.

투자전문회사 SK㈜의 자회사인 SK시그넷은 이번 CES 에서 표준형 초급속 충전기 신제품 'V2'를 처음 공개한다. V2 제품은 전기차 충전기의 핵심부품인 파워 모듈 효율 개선을 통해 안정적이고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제품 생산 기간을 단축하고, 원가도 줄일 수 있다.

SK E&S는 글로벌 수소 사업 파트너사인 미국 플러그파워(Plug Power)와 공동 전시에 나선다. SK E&S가 플러그파워와 함께 선보이는 젠드라이브(GenDrive)는 일체형 패키지 형태로, 기존 배터리 기반 전동 지게차의 배터리룸에도 쉽게 장착이 가능하다.

SK E&S는 세계 최장 13시간 24분 연속비행에 성공한 액화수소 드론도 전시한다. 실제 액화수소 드론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드론 대비 최대 26배, 기체수소 드론 대비 6배 이상 오랜 시간 비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SK관계자는 "넷 제로(Net Zero)를 에너지 전환 시대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보고 다양한 친환경 기술 및 솔루션을 개발해, 기술의 현재와 미래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했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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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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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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