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 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는 전국 수산물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관리․운영 제반 사항에 대한 해양수산부 중앙평가 결과 1위(최우수)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국제수산물도매시장 전경[사진=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 2023.01.03 |
해양수산부는 매년 전국 19개 공영 수산물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전년도 ▲거래활성화 노력 ▲품질관리 노력 ▲도매시장법인 지도 관리 ▲중도매인 육성 ▲관리조직 경영 개선 등 총 11개 지표, 19개 항목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은 최우수 등급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다른 도매시장 대비 거래실적 향상,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 강화 등 안전성 확보, 도매시장법인 업무 검사 및 중도매인 평가 등 유통종사자 육성 지도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다.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은 2021년에 11만 5430t, 2563억원의 거래실적을 기록했으며, 주요품목은 냉동명태, 오징어, 가리비, 고등어, 갈치 등이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