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일 충혼탑을 참배 후 전 직원과 함께 하는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날 참배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전진석 부교육감, 양 국장, 감사관, 각 부서장들이 참석하고 충혼탑에 헌화, 분향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일 충혼탑을 참배 후 전 직원과 함께 하는 시무식을 진행했다. [사진=충남교육청] 2023.01.02 gyun507@newspim.com |
이후 열린 시무식에서는 1월 1일 자로 도교육청에 전입한 직원들과 기존 직원간 상견례와 간부 공무원들과의 인사가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새해 충남교육은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교육으로 미래교육을 실천한다"며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혁신미래교육의 모범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는 교육과정과 수업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전환교육 ▲디지털 문해력과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는 디지털 교육 ▲다양한 학습과 창조적인 휴식이 가능한 공간혁신 ▲마을 속에 학교, 학교 속에 마을을 만들어 가는 지역협력 등 혁신미래교육 5대 전환 과제를 강조했다.
아울러 직원들에게 "충남 미래교육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고 강조하며 "기존의 틀 답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에서 맡은 바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