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송년 메세지..."대형 재난 극복 동력은 울진군민의 힘의 원천"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민선8기 첫 해는 '화합'과 '혁신'의 두 날개로 군민과 함께 초대형 재난으로 기록된 '울진산불'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울진의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기반구축에 매진해온 '울진 새 도약을 위한 역사적 한 해'로 기록될 것입니다"
손병복 울진군수가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30일 송년 메세지를 내고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의 군정 슬로건으로 민선 8기 6개월 간 새로운 울진 도약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며 미래먹거리 창출 기반 구축을 차곡차곡 준비해 왔다"며 "이 과정에서 미증유의 코로나19, '울진산불' 등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헤쳐 나가는 군민들의 모습에 울진군이 앞으로 나아가는 힘의 원천을 느꼈다"고 말했다.
손병복 경북 울진군수.[사진=울진군]2022.12.30 nulcheon@newspim.com |
손 군수는 또 "일상에서 발생하는 민생과 직결되는 문제를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군수직통 문자민원창구'를 개설하고 '일하는 공직사회' 조성위한 예측 가능한 인사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새로운 희망 울진'으로 도약하는 기틀마련에 주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손 군수는 "지난 14일 신한울1호기가 12년만에 본격적인 전력생산에 들어가고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신한울3,4호기 건설이 재개됐다"며 "2023년 새해는 이를 바탕으로 '원자력 수소 실증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하는 '원전 최강국 중심도시' 도약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손 군수는 "경북도민체전의 성공 개최와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울진의 '청정도시 이미지' △울진 관광의 마스터플랜 수립 △사계절 전천후 오션리조트 사업 등으로 '울진관광 1000만시대' 개막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하고 "'새로운 희망 울진' 도약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군민과 함께 시작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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