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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망] 게임업계, 메타버스·블록체인 플랫폼 상용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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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 등 PC·콘솔용 흥행 기대작 대거 출시

글로벌 경기 침체로 한국 경제 전반에도 혹독한 한파가 불고 있다. 2023년은 경제의 핵심 동력인 수출 부진과 함께 고금리 등 민간 소비 위축을 우려하는 전망이 많다. 우리 경제성장률은 1%대의 저성장이 예고된다. 악재투성이의 글로벌 경제가 불러올 한국 경제의 위기 속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갈 기업과 은행 등의 한 해 전망과 출구전략을 살펴봤다.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올해 국내 대표 게임사들은 그동안 미래 먹거리로 육성해 온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사업에서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은 만큼 성장이 기대되는 PC·콘솔용 신작 게임 출시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작 게임 출시는 게임사들의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2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엔에이치엔, 네오위즈 등의 올해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가 지난해 대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북미·유럽 시장의 진출이 이익 성장에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2023년 글로벌 콘솔 게임 시장은 약 94조원으로 전망되며,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규모 약 11조원보다 글로벌 콘솔 시장 규모는 약 7배 크다"고 강조했다.

[자료=SK증권]

◆ 엔씨소프트, 차세대 MMORPG 'TL'로 글로벌 시장에서 승부

엔씨소프트는 올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한다.

선봉은 상반기 출시예정인 차세대 MMORPG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TL)'다. 이 게임은 ▲ 날씨와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심리스(Seamless) 월드와 던전 ▲ 과거와 현재, 미래가 이어지는 내러티브(Narrative) ▲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역할이 변화하는 '프리 클래스' ▲ 이용자가 참여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PvP(Player VS Player) 시스템이 특징으로, 김택진 엔씨소프트 최고창의력책임자가 직접 나서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TL 외에도 ▲ BSS(수집형 RPG) ▲ 프로젝트R(난투형 대전액션) ▲ PUZZUP(퍼즐 게임) ▲ 프로젝트G(모바일 대작) 등 다양한 신작 게임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의 흥행 기대작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TL)'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

아울러 엔씨소프트는 차세대 먹거리로 주목받는 메타버스와 관련해서도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0월 '엔씨소프트 2023 신입사원 공개채용 직무설명회'를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미니버스(Miniverse)'의 테스트 빌드를 공개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미니버스는 정해진 세계관이나 달성해야 하는 특정 목적 없이 3D 공간에서 소통하고 콘텐츠를 만들어 공유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이 새로운 이용자 경험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만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다각도로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메타버스 주목하는 크래프톤, 네이버제트와 '미글루' 개발 가속

크래프톤은 올해 출시를 목표로 C2E(Create to Earn) 기반의 크리에이터 중심 3D 월드 크립토 메타버스 프로젝트 '미글루(Migaloo)' 개발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미글루는 ▲ 가상공간(멀티레이어 월드) ▲ 창작툴(크리에이터 툴) ▲ 수익시스템(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스템)으로 구성된 프로젝트다. 크래프톤은 메타버스 서비스 '제페토'의 개발사 네이버제트와 협업해 미글루 개발을 진행 중이다.

크래프톤의 올해 핵심 사업은 PC와 콘솔 게임 부문이다. 크래프톤은 그동안 테라(2011), 펍지: 배틀그라운드(2017), 엘리온(2020), 칼리스토 프로토콜(2022) 등 다수의 PC·콘솔 게임을 출시해 제작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한 가운데 올해는 글로벌 PC·콘솔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크래프톤 '칼리스토 프로토콜' 이미지. [사진=크래프톤]

이에 크래프톤은 지난달 2일 출시한 PC·콘솔용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흥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2320년 목성의 위성인 '칼리스토'에 퍼진 정체불명의 전염병으로 인해 벌어지는 생존 스토리를 담은 게임으로, 기존의 호러 게임과 달리 근접과 원거리 전투를 적절히 섞은 것이 특징이다.

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는 이와 관련해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글로벌 게임 시장, 특히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며 "크래프톤은 칼리스토 프로토콜 이외에도 블랙 버짓, 프로젝트 윈드리스, 서브노티카2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PC와 콘솔로 개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PC 및 콘솔 타이틀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쟁 우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 넷마블, 올해 메타버스 플랫폼 글로벌 상용 서비스 본격화

넷마블은 올해 손자회사 메타버스월드가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의 글로벌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는 언리얼 엔진5를 사용해 캐주얼한 캐릭터와 실사풍 배경이 어우러진 통합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이용자들은 현실처럼 제작된 여러 도시를 탐험하고, 전 세계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넷마블은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에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을 지원할 예정이며,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미스틴랩스에서 개발 중인 '수이(Sui)'를 메인넷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사진=넷마블]

또한 넷마블은 메타버스월드를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메타버스월드는 지난해 11월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팬시(FNCY)'를 출시하고, 팬시 생태계를 게임·문화·예술·스포츠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을 담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확대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아울러 넷마블은 블록체인 게임과 관련해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MARBLEX)를 통해 지난해 11월 MBX 2.0 생태계도 정식 오픈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MBX 2.0은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을 생태계에 온보딩하고,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마켓플레이스와 런치패드, 스왑 서비스 등을 오픈함으로써 생태계의 인프라를 완성하는 단계"라며 "고퀄리티 블록체인 게임을 기반으로 재미와 편의, 수익성 등이 결합된 게임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넷마블은 마브렉스를 통해 '킹 오브 파이터 아레나'를 비롯해 '모두의마블: 메타월드' 등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출시하고, MBX 생태계를 지속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향후에는 인플루언서 및 외부 탈중앙화된 자율 조직 커뮤니티와의 협업을 위한 'MBX 앰버서더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 넥슨, 게임 IP 활용한 영화, 상품 등 플랫폼 확장에 방점

넥슨은 올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게임과 연관된 지식재산권(IP)의 가치를 제고하고, 플랫폼을 확장하는데 집중한다.

지난해 세계적인 영화감독 루소형제가 설립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제작사 AGBO에 5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데 이어 넥슨이 보유·개발 중인 IP의 활용 범위를 확장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넥슨 관계자는 "이번 투자로 확보한 AGBO와의 파트너십에 넥슨의 강점 중 하나인 장기간 서비스를 통해 획득한 IP 관리 노하우를 접목해 게임과 영화, TV, 스트리밍, 상품 판매 등 다양한 경로로 글로벌 이용자들이 넥슨의 IP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넥슨은 2020년 엔터테인먼트 사업 전문가 닉 반 다이크를 수석 부사장 겸 최고전략책임자로 선임하며 넥슨 글로벌 IP의 영향력 및 가치 확장을 위한 넥슨 필름드 엔터테인먼트 조직도 운영 중"이라고 강조했다.

넥슨의 PC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 [사진=넥슨]

아울러 넥슨은 YG엔터테인먼트, 네이버, 위지윅스튜디오, 엔피 4개사와 협력해 YN C&S 합작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각 사가 보유한 IP, 서비스 플랫폼, 시각효과와 확장현실 기술을 결합한 미래형 콘텐츠 제작 시설 'I-DMC(Immersive Digital Media Center)'도 의정부리듬시티에 조성할 예정이다.

넥슨은 신작 게임 출시에도 박차를 가한다. 지난달 12일 신작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프리시즌을 통해 PC, 모바일 플랫폼에서 선보인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PC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의 파이널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중세 판타지 백병전 PvP '워헤이븐', 루트슈터 장르의 '퍼스트 디센던트', MMORPG '프라시아 전기', '마비노기 모바일' 등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 카카오게임즈, 파트너사 협업 통한 생태계 확대에 초점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보라배틀 등 온보딩 게임 라인업을 포함해 여러 파트너사들과 NFT 사업 협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토큰 이코노미가 적용된 P2E 게임의 경우, 현재 해외 시장에서 주로 서비스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시장상황을 주시하면서 유동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게임 사업에서는 게임과 연관된 IP를 활용한 생태계 확대에도 나선다. 구체적으로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출시한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의 OST 발매를 비롯해 웹툰 출시와 같은 IP 활용 마케팅을 공동체들과 협업해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게임즈는 현재 스팀 얼리 억세스를 통해 서비스 중인 '디스테라'를 비롯해 '아키에이지2' 등 대형 PC 신작을 다양한 크로스 플랫폼 신작과 함께 준비 중이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올해는 그동안 쌓아온 기본기를 강화해 다채로운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더욱 단단해진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질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창립 10주년 맞은 엔에이치엔, 게임 사업 수익성 강화에 총력

올해 엔에이치엔은 자사가 보유한 재화 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재미를 극대화하면서도 건강한 경제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는 블록체인 게임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엔에이치엔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게임 사업을 중심으로 수익성 강화에 집중, 총 7종의 신작 라인업을 통해 게임 사업 부문에서의 강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엔에이치엔 게임 사업의 핵심은 루트 슈터 장르의 신작 게임 '다키스트데이즈'와 매치쓰리 방식의 신작 퍼즐 게임이다.

정우진 엔에이치엔(NHN) 대표. [사진=엔에이치엔]

엔에이치엔 관계자는 "다키스트데이즈와 퍼즐 게임 전용 개발 엔진 엠브릭 기반의 캐주얼 신작 2종으로 글로벌 시장에 적극 도전할 것"이라며 "또한 국내 웹보드게임 1위 수성과 함께 다양한 장르 기반의 글로벌 게임사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네오위즈, 올해는 블록체인 플랫폼 '인텔라 X' 원년

네오위즈는 웹3 블록체인 플랫폼 '인텔라 X'를 통한 본격적인 블록체인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네오위즈는 인텔라 X 토큰을 상장하고, 탈중앙화거래소, 대체 불가능한 토큰 런치패드, 대체 불가능한 토큰 거래소, 웹3 모바일 지갑 '인텔라 X 월렛(IX Wallet)' 등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네오위즈는 자사의 게임을 중심으로 한 P&E 게임을 인텔라 X에 온보딩해 나갈 계획이다.

네오위즈 측은 "인텔라 X를 앞세워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웹2 시장에서의 게임 개발 및 투자 등의 오랜 노하우를 발휘하여 웹3 시장을 선도해나가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는 인텔라 X 생태계 확장 노력해 멀티체인 통합 및 추가적인 플랫폼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네오위즈가 개발 중인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액션 게임 'P의 거짓'. [사진=네오위즈]

한편, 네오위즈는 올해 여름 출시예정인 PC·콘솔 게임 'P의 거짓'의 흥행에도 집중한다. 이 게임은 정통 소울라이크 싱글 액션 RPG로, 고전 피오키오를 각색해 독자적인 지식재산권으로 재탄생 시킨 대작이다.

P의 거짓은 출시 전부터 성공 가능성을 입증 받은 작품으로, 독일 게임스컴에서 ▲ 가장 기대되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을 수상하며 '한국 게임사 최초의 게임스컴 3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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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임광현 발탁, 李대통령 국정 의지 담겨"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15일 임광현 신임 대통령비서실장 발탁 배경에 '일하는 비서실'과 '일하는 행정부'를 지향하는 대통령의 국정 의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깊이 숙고한 결과물로서 임광현 국세청장을 신임 2기 비서실장으로 발탁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성 수석은 강 전 실장과 임 실장의 차이도 짚었다. 그는 "강 전 실장의 경우에는 여의도에서 잔뼈가 굵은 중진 정치인 출신"이라며 "초대 비서실장으로서 그 시기에는 내란을 극복하고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했던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국정 로드맵을 짜 나가고 설계하는 게 우리 초대 비서실장의 중요한 임무였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른쪽)과 임광현 비서실장(당시 전 국세청 차장)이 국회에서 열린 인재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정통 관료 출신…국회의원 경험도" 이어 2기 비서실장인 임 실장에 대해 성 수석은 "이제 이 대통령은 초기에 만들었던 국정의 로드맵이 현실 속에서 국민에게 체화될 수 있도록 성과물을 내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니 이것을 시행해 나갈 그런 바퀴를 교체할 필요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수석은 "그런 바퀴로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서 실제로 국세청장으로 재임하며 성과로 실력을 입증한 관료 출신, 그러면서 국회의원 경험도 있는 임 실장을 선택한 것"이라며 "그래서 저는 일하는 비서실, 일하는 정부를 향한 인선이라고 평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 실장이 관료출신이라 정무 부분에서 취약할 것 같다는 지적에 성 수석은 "임 실장은 거의 20~30년 동안을 행정부에서 근무한 분"이라며 "현대의 행정 업무는 여의도의 정치적 환경이라든지 정부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성과를 내는 것은 힘들다"고 반박했다. 성 수석은 "국세청장을 하면서 고액 체납 징수, 역외 세금을 환수하는 작업에 매끄럽게 성과를 이끌어내는 과정 자체가 단지 정책 역량만이 아니라 정무적인 판단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또 임 실장은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한 바도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강 전 실장과 김현지 부속실장 사이에 알력 다툼이 있었다는 소리에 성 수석은 "팩트에 근거하지 않은 루머들이 오히려 정통 담론을 뒤흔드는 양상의 소문들이 많이 퍼져 나가고 있는데 그런 것 중 하나"라며 "실제로 청와대 내부에서는 강 전 실장을 중심으로 모든 비서실 시스템이 굴러가는 식으로 쭉 진행돼 왔다"고 선을 그었다. 임광현 국세청장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보은 인사' 지적에 "근거 없다" 야권에서 제기된 '보은 인사' 지적도 성 수석은 반박했다. 야권은 임 실장의 처남인 이승엽 변호사가 이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을 변호한 데 따른 보은 인사라 주장 중이다. 또 복지부 공무원으로 오래 재직한 임 실장의 배우자가 휴스턴 총영사로 재임 중인 점도 문제 삼았다.  성 수석은 "임 실장이나 이경은 휴스턴 총영사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개인적인 업무 역량과 커리어 자체가 굉장히 탁월하신 분들"이라며 "처남을 비서실장의 발탁과 연결시키는 것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이경은 총영사에 대해서는 "복지부 공무원을 한 것은 전체 경력 쪽에 한 10년 정도"라며 "원래 출발은 공보처에서 출발해서 노무현 정부 청와대 시절에 해외 언론 비서관실에 해외 공보를 담당했다"고 짚었다. 이어 "복지부 공무원을 그만두고 난 이후에 국제 엠네스티에 한국 사무처장을 하면서 국제 관계 분야에 활동을 많이 하신 분"이라고 덧붙였다. pcjay@newspim.com 2026-10-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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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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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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