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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최태원 상의 회장 "노동·규제·교육개혁 일관성 있어야"

기사입력 : 2022년12월29일 11:00

최종수정 : 2022년12월29일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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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통해 "기업 경쟁 제도적 환경 마련해야"
내년 대내외 환경 녹록치 않아...고난을 기회로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대내외 경제환경은 결코 녹록치 않다"며 "정부와 국회는 노동개혁, 규제개혁, 교육개혁과 같은 개혁과제를 일관성 있게 추진해 한국경제의 성장잠재력을 다시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들과 동등한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제도적 환경을 마련하는 데 적극 나서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면담하고 있다. 2022.12.21 hwang@newspim.com

최 회장은 "미·중 갈등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인 긴장이 언제 해소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세계경제는 기존 질서가 붕괴되고 새로운 질서가 정착되기까지 상당기간 불확실성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각종 경제지표들은 견고하지 못하고, 방향성에 대한 신뢰도 약해지면서 기업활동을 더욱 움츠러들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다가오는 위기가 버겁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지금 무엇을 준비하느냐가 다가올 경제 회복기에 실력의 차이를 극명하게 가를 것"이라며 "고난을 극복해 오히려 기회로 삼고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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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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