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황준선 기자 =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아파트 옷장에 시신을 숨긴 30대 남성 A씨가 28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A씨는 접촉사고를 낸 상대 택시기사를 살해한 뒤 아파트 옷장에 숨겨 왔으며, A씨의 여자친구가 옷장에 숨겨져 있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며 범행이 드러나게 됐다. 또한 경찰 조사 중 전 여자친구이자 동거인이었던 5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도 자백했다. 2022.12.28 hw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