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유성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종합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7000만 원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는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 및 지방재정의 민주성‧책임성‧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평가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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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종합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7000만 원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사진=대전 유성구] 2022.12.26 gyun507@newspim.com |
종합상은 ▲주민참여예산기구 구성·운영 ▲주민의 참여범위 및 권한 ▲주민참여 활동 지원 ▲발전가능성 등을 심사해 자체평가(70%)와 행정안전부 서면심사(30%)를 합산해 종합점수 순으로 우수자치단체를 선정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가져온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한 단계 더 내실 있게 운영해 주민참여 확대 및 재정민주주의 구현에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