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영림원소프트랩이 지난 14일 "2022 중소기업경영혁신대회"에서 협회장상을 받고, 같은 날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2 가족친화 인증기업", 지난 9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 기업이다. 2018년도부터 시작한 중소기업경영혁신대회는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영림원소프트랩의 주요 경영혁신 추진 분야는 ▲ESG 경영 ▲제품 ▲서비스 ▲인사·조직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중소기업의 ERP도입 장벽을 낮춰 고객사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독자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해 경영혁신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사진=영림원소프트랩] |
여성가족부가 시행하는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유연근무를 위해 시차출근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출산 전후 유급휴가 ▲임산부 근로시간 단축 ▲육아휴직 ▲가족 돌봄 휴직제도 등을 통해 임직원의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임금, 일과 생활의 균형, 고용 안정성, 청년고용 분야에서 실적이 우수한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임직원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유연한 기업문화 조성과 ERP산업의 혁신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꾸준히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는 한 해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기업 구성원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시장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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