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과 충남지역에 당분간 강추위가 지속되고 주말 사이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대전지방기상청은 16일과 17일 아침기온이 충남권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안팎, 충남연안은 -6도 안팎이 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눈을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2.12.15 mironj19@newspim.com |
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17일 밤부터는 찬 공기가 더욱 강하게 남하하면서 18일 아침 기온은 내일보다 5도 가량 더 떨어져 충남권 내륙을 중심으로 -15도 안팎, 충남연안은 -10도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눈도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17일 오전부터 충남서해안부터 눈이 오기 시작해 충남권내륙을 확대 되겠다. 특히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3~8cm다.
대전지방기상청은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겠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며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이 예상되니 보행자도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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