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셀라 시바리아 JW15 면역 기능 개선 기능성 인정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휴온스푸디언스가 홍삼과 헤모힘으로 대표되는 국내 면역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도전장을 낸다.
휴온스푸디언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김치 유래 유산균 '와이셀라 시바리아(Weissella cibaria) JW15'의 '면역 기능 개선 기능성'에 대한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휴온스푸디언스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김치 중에서 면역 기능이 가장 우수한 프로바이오틱스를 분리해 면역 기능 개선 신소재를 개발했다.
[사진=휴온스] |
휴온스푸디언스는 지난 2021년 농업과학기술원,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와이셀라 시바리아 JW15'에 대한 특허기술 및 노하우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면역 기능 개선의 유효성 평가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 결과, 'NK세포 활성화', 'IL-1β 생성증가', 'Ig1 생성증가' 등 세부항목에서 유의적인 개선 효능을 입증했다. 동물실험에서도 '와이셀라 시바리아 JW15'을 경구투여 했을 때 선천적·후천적 면역 관련 인자 모두 유의적으로 증가함을 규명했다.
이충모 휴온스푸디언스 대표는 "전 연령층에 걸쳐 면역 기능 개선이 필요하지만 선택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과 치료제가 한정적이다"며 "김치 유래 프로바이오틱스 소재로 안전성과 효과를 모두 갖춘 '와이셀라 시바리아 JW15'이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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