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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분기 가동… 바이알 라인 생산능력 2.5배↑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휴온스가 주사제 생산시설을 증설하면서 본격적인 생산력 증대에 나선다.
휴온스는 충북 제천시 바이오밸리에 위치한 제천공장에 주사제 신규라인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휴온스는 늘어난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cGMP급 제조시설을 구축하고자 신규라인을 바이알 1개 라인, 카트리지 1개 라인으로 증설한다. 최근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등 4개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ANDA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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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휴온스] |
주사제 라인 증설에는 총 사업비 약 245억원이 투입된다. 신규 바이알 라인은 기존보다 2.5배 늘어난 7300만 바이알, 신규 카트리지 라인은 7100만 카트리지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갖춘다.
신규 생산라인은 오는 2025년 3분기 가동을 목표로 진행한다. 기존에 위탁했던 의약품의 자체 생산 전환과 신규 품목 출시를 통해 가동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국내외 시장 수요 증가에 따른 선제적 대응과 수출 다각화를 위해 최신 설비의 신규 주사제 라인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증설을 통해 고도의 제조시설과 cGMP급 환경을 구축해 휴온스의 미래 혁신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hell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