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2월부터 발달장애인의 자립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자립 지원 기관에 지정된 기관은 구례군장애인복지관으로 프로그램실과 다목적실, 바리스타실 등을 조성해 대상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구례군 청사 [사진=구례군] 2021.09.01 ojg2340@newspim.com |
이용자의 장애 정도와 특성을 고려해 체육교실과 바리스타 교실, 정보화 교실 등 이용자의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기관과 협력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및 보호자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김순호 군수는 "발달장애인이 활발한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할 것이다"며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사회구성원 1인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그 가족들도 함께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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