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오는 13일 전주대학교에서 개최예정인 '푸드테크 함께혁신 포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북도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여는 첫 푸드테크 포럼이며, 전북도 삼락농정위원회 식품분과가 주최하고 전북연구원이 주관한다.
전북도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2.12.07 obliviate12@newspim.com |
푸드테크는 식품산업과 4차 산업기술(정보통신기술, 바이오, 로봇기술 등)의 융합을 통해 농식품산업 부가가치를 높이는 신산업으로 대체식품, 간편식, 온라인 거래, 식품 3D프린팅, 주방로봇이 해당된다.
올 초 열린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2022'에서 푸드테크는 주목해야 할 5대 기술 트렌드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정보통신(IT)과 개인맞춤, 로봇과 한식, 지역과 뷰티케어 등 비식품 분야에서 식품을 결합해 창업한 서울, 제주 소재 푸드테크 기업 대표들이 창업 과정 및 푸드테크 전망을 발제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 찌개 끓이는 한식 로봇 주방(봇밥), 무주 못난이 사과를 리브랜딩한 제주도 벤처기업(어글리시크), 라이프스타일을 혁신하는 영양 간편식(라이프샐러드)을 주제로 발제가 이어져 대학생, 창업 희망자 등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또한 도내 푸드테크 창업가 강푸름 에이지랩 대표, 배민정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기술지원부장이 참여해 '지역에서 푸드테크 스타트업으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자유토론도 이어갈 예정이다.
포럼에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링크(http://forms.gle/GteCVNFwbBHbdzky8)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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