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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최대 친윤모임 '국민공감' 출범...이철규 "계파모임으로 안 갈 것"

기사입력 : 2022년12월07일 08:42

최종수정 : 2022년12월07일 08:42

장제원·권성동 등 70여명 의원 참석
"전문가 통해 정책대안 도출할 것"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민의힘 공부모임 '국민공감'이 7일 출범한 가운데 간사를 맡고 있는 이철규 의원이 "국민공감은 계파모임으로 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치, 철학에 묻다:자유민주주의의 길' 강연에서 "윤석열 정부와 당, 대한민국 모두의 성공과 행복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갈고 닦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철규 국민의힘 산자중기위 간사가 지난 8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22 photo@newspim.com

그는 "저희 모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외위원장 및 전문가 모셔서 함께 할 것"이라며 "자유로운 토론과 함께 정책 대안을 도출해 국민에게 도움되는 모임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우리 경제가 어려움 겪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부동산, 교육, 환경, 외교 분야 많은 전문가를 모셔서 듣고 느끼고 함께하면서 정책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이 모임은 순수한 공부모임이기 때문에 오로지 공부하고 토론하면서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총무를 맡고 있는 김정재 의원도 전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친윤계 모임'이라는 시각에 대해 "당에서는 비윤 반윤 그런 그룹이 없다"며 "대통령과 함께하려는 의원들이 대다수인 게 사실이라서 친윤 의원이라는 단어가 사실은 맞지 않다"고 반박했다.

앞서 장제원 의원 주도로 시작한 국민공감의 전신인 '민들래'(민심 들어볼래) 모임은 지난 6월 출범 계획이었으나 당내 계파 논란으로 끝내 출범하지 못했다.

이후 이름을 바꿔 새롭게 출범한 '국민공감'은 국민의힘 소속 의원 115명 중 65명이 참여한다. 이날 자리에는 권성동, 장제원 의원 등을 포함해 70여명이 참석했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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