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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2031년까지 서울 직업계고 반도체 인력 4050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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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AI 융합 진로교육원 설립
대학·산업체와 연계한 학교 밖 교육과정 운영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 직업계고에서 2031년까지 반도체 전문인력 4050명을 양성하기로 했다. 2025년에는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 분야에서 진로와 직업을 한 번에 배울 수 있는 AI 융합 진로교육원도 설립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30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서울 직업계고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계획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30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서울 직업계고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계획을 밝혔다. 사진은 조 교육감이 지난달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서울-뉴질랜드 교육 협력 증진을 위한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는 모습. 2022.10.24 mironj19@newspim.com

앞서 지난 7월 윤석열 정부는 향후 10년 동안 반도체 관련 인재 15만명을 양성하겠다는 방안을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의 직업계고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계획은 정부 계획에 대한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조 교육감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반도체와 같은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미래의 인재육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 규모 확대에 따른 반도체 산업현장의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 산업체, 대학과의 협력 체제를 구축해 오는 2031년까지 서울 직업계고에서 반도체 전문인력 4050명을 양성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추정한 반도체 인력 현황에 따르면 반도체 산업 분야 전체 산업인력은 17만6509명이다. 직무별로 보면 기술직이 43%(7만5572명)로 비중이 가장  높다. 학력별로는 고졸 인력이 25%(4만4074명)를 차지한다.

특히 반도체산업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측되면서 10년 후 반도체 산업 인력은 약 30만400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고졸 증가인력이 3만4000명에 달할 전망이다.

고졸 추가 수요 중 서울 직업계고에서 2031년까지 405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특성화고에서 고교학점제가 시행되고 있어 안착 단계를 거치고 학과 개편이 되면 매년 단계적으로 반도체 인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내년부터 반도체 거점학교를 지정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역량을 기르기 위한 학과 개편을 지원한다. 반도체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학교간 공동교육과정 협력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고교학점제를 통해 반도체 전문 산업체 및 대학과 연계해 실무 중심의 산업현장 맞춤형 교육도 실시한다.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 모형 중 ▲학과 내-세부전공 코스형 ▲타학과 융합형 ▲부전공 이수형을 통해 반도체 기본교육을 강화한다. 

NCS(국가직무표준능력)기반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과 내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세부전공 코스로 운영하고, 타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반도체 교육 기회 확대와 융합교육도 활성하한다. 반도체학과 과목을 부전공 수준인 24학점 이상으로 심화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교 내 개설이 어려운 과목의 경우 학교 밖 교육과정을 활용해 학생들이 대학, 산업체 등 반도체 관련 전문 설비와 인력을 갖춘 기관에서 고교단계의 실무 중심 심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오는 2025년에는 AI 융합 진로직업교육원을 설립할 계획이다. AI 융합 진로직업교육원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원, 학부모들에게 반도체 기술과 반도체 리터러시 교육을 할 예정이다. 

교원의 반도체 교수·학습 전문성을 확립하기 위해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AI융합 진로직업교육원에 반도체 분야 전·현직 현장 전문가로 '(가칭) 반도체 교육지원단'을 구성해 학교 컨설팅, 반도체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등을 지원한다.

sona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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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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