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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미디어 생태계의 위기와 기회...'서울메이드' 매거진 29호 발간

기사입력 : 2022년11월30일 08:49

최종수정 : 2022년11월30일 08:49

폭발적 성장기와 대전환기 속에서 생존하는 브랜드 되려면?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서울시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경제진흥를 위해 노력하는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미디어산업의 미래를 조명한 서울메이드(SEOUL MADE) 매거진 29호, 'Through the Media'를 발간했다.

서울메이드 매거진은 서울의 산업과 트렌드를 다양한 테마를 통해 조명함으로써 산업 관계자들과 밀레니얼 소비자,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중소기업을 소개하고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메이드 매거진 29호(11월 28일 발간)의 테마는 서울의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Through the Media' 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미디어산업의 미래를 조명한 서울메이드(SEOUL MADE) 매거진 29호, 'Through the Media'가 발간됐다.[사진=서울산업진흥원] 2022.11.30 digibobos@newspim.com

누구나 창작자가 되고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마음껏 표현하는 시대, 서울은 글로벌 문화 콘텐츠의 중심지로 변모하고 있다. 서울메이드 매거진 29호를 통해 미디어 생태계의 전환기에 글로벌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K-미디어 브랜드들과 플랫폼을 소개하고 서울의 미디어 산업이 발전해 나아가는 방향을 살펴본다.

서울메이드 매거진 29호에서는 딩고, 롱블랙, 삼프로TV 등 다양한 미디어 브랜드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각자가 만들어가고 있는 콘텐츠들의 세계관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가속화된 디지털 대전환기를 관통하며 변화하고 있는 K-미디어 생태계의 기회를 글로벌 OTT 산업 이야기를 통해 예측해보았다.

전문가 연재 컬럼에서는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김지헌 교수가 폭발적 성장기를 맞이한 미디어 산업 내에서 생존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한 전략을 소개한다.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는 이번 29호를 통해 "누구나 미디어가 되고 콘텐츠가 될 수 있는 새로운 시대에 중소기업들은 어떻게 새로운 미디어를 이용할 것인가에 대한 작은 지침을 소개한다"고 전했다.

서울메이드 매거진은 전국 유명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볼 수 있는 '프리뷰 미니북'은 라이프북스(서울, 부산), 테라로사(광화문, 현대미술관, 예술의전당, 포스코센터 등 주요 지점), 브라운핸즈(구로디지털단지, 도곡, 서원풍력 안양, 개항로 등 전 지점), 피스피스(장기, 정발산, 운정점), 커피발전소 등 카페 및 복합문화공간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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