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는 28일 여성정책과 및 노인복지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복지안전위원회 행감 현장 [사진=수원특례시의회] |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수료자수에 비해 취업자수가 적은 것을 지적하며 "여성정책과 소관 기관들은 지역 기업들과 연계 교류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교육하고 수료자들이 적재적소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은경 의원(국민의힘, 세류1·2·3·권선1동)은 "수원시 학원연합회에서 저소득층과 한부모 가정의 학생 200여 명에게 재능기부, 교육나눔, 학원무료수강 사업을 하고 있다"며 "이 사업에 많은 아이들이 참여하여 교육사각지역에 방치되지 않도록 수원시가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최정헌 의원(국민의힘, 정자1·2·3동)은 "MZ세대의 디지털 능력이 향상되면서 가상세계에서 벌어지는 디지털 성범죄가 늘어나고 있다"며 "가상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범죄로 인식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제대로 된 인지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미순 의원(국민의힘,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은 가족여성회관의 취·창업 인원과 홈페이지 사진게시판의 사진이 적음을 지적하며 "여성의 사회 재참여나 지속가능한 삶을 의해 팔달구에 위치한 가족여성회관이 조금 더 노력하고 홍보에 신경을 써주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희승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동)은 수원시 데이트폭력 상담건수가 대폭 증가한 원인을 질의하며 "수원시가 예전에 했던 안심귀가서비스 등 좋은 사업들을 재도입하여 여성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줬으면 좋겠다"며 "여성 시민들의 안전서비스에 대한 정책과 제도의 기반을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동)은 가족여성회관과 여성문화공간-休의 시설 개방 시간을 언급하며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시설을 저녁과 주말에 개방하지 않는 것은 예산낭비이다"며 "시설 종사자들의 초과근무 제한 시간과 시설 개방 시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대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인건비를 언급하며 "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이 있지만 지방자치단체에서 별도 지침을 마련하여 복지사들의 처우개선을 할 수 있다" 며 "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이 있어야 시설 이용자들이 질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은 요양보호사들의 근무실태 조사를 질의하며 "요양보호사가 이용자들에게 받는 스트레스가 상당히 크다"며 "내년도에 수행할 실태조사에서 요양보호사들의 요구사항과 어려움을 잘 파악하여 이분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정영모 위원장(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동)은 노인회 운영 애로사항을 질의하며 "경로당 시설이 노후화 되어 있는데 빠른 시일 내에 예산을 투입하여 시설 개선을 해서 노인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면 좋겠다"며 "경로당 운영비 정산도 운영하시는 분들을 배려하여 구나 동에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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