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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ESG 평가에서 공기업 최초 통합 'A+' 등급 획득

기사입력 : 2022년11월25일 14:32

최종수정 : 2022년11월29일 15:49

거버넌스 차원의 ESG위원회 권한·역할 강화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지역난방공사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공기업 최초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2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공기업 최초로 'A+' 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전경 [자료=한국지역난방공사] 2022.11.25 biggerthanseoul@newspim.com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2011년부터 상장기업 등을 대상으로 도입됐으며 올해에는 1033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한난은 지난해까지 2년 연속 통합 A등급을 기록해왔다. 올해에는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 한난의 우수한 ESG 경영체계를 인정받았다.

한난은 ESG 경영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이사회와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자체 ESG전략의 수준을 높였다.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의 권한과 역할 강화를 통해 비재무적 이슈에 대한 점검과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했다.

이러한 ESG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배구조부문의 평가등급이 3년 연속 상승하여 올해는 'A+'를 획득할 수 있었다는 게 한난의 설명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 열에너지 제품군에 대한 '저탄소 제품' 인증을 취득했다. 지속가능경영 공시 및 CDP(우수기관 총 9회 선정) 등 환경정보 공개를 강화하는 노력을 통해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얻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공기업으로서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탁현수 한난 부사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ESG 경영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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