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2일 씨스테인웨그의 울프 매그너스 볼(Ulf Magnus Boll) 글로벌CEO가 여수광양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본사를 둔 다국적 물류기업인 씨스테인웨그사는 지난 2000년 한국법인을 설립한 이후 2003년 국내 최초 LME 화물 입고를 시작으로 2004년부터 광양항에서 사업을 영위해 오고 있다. 지난해 광양에서만 72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박성현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울프 매그너스 볼 씨스테인웨그 글로벌CEO가 월드마린센터에서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2.11.22 ojg2340@newspim.com |
울프 매그너스 볼 씨스테인웨그 글로벌CEO의 이번 방문은 상호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 형식으로 추진됐다.
박성현 사장은 "여수광양항이 컨테이너와 제철, 석유화학 뿐 만 아니라 LME 등과 같은 다양한 화물을 취급하는 종합항만으로서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상호 협력 증대를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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