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국회사무처, 한국은행과 최고위 경제금융과정 진행

기사입력 : 2022년11월09일 14:01

최종수정 : 2022년11월09일 14:01

첫 강의, 의원·국회 직원 50여명 참석
다음 달 8일 이창용 총재 직접 강연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국회사무처가 한국은행과 함께 최고위 경제금융과정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지난 3일부터 시작했으며 다음 달 8일까지 다섯 번에 걸쳐 열린다.

첫 문은 지난 3일 이상형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한국의 통화정책, 앞으로의 향방은'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하며 열었다. 

대한민국 국회 전경.[사진=뉴스핌DB] 홍근진 기자 = 2020.12.04 goongeen@newspim.com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2년여 만에 현장 강의로 진행된 최고위 과정에는 50여명의 의원 및 국회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과정은 국회의 교육·연수 프로그램의 저변을 확대하고 경제·금융 분야에서 국회의원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앞으로 최고위 경제금융과정은 ▲우리 금융안정 탄탄한가 (11월 10일) ▲ 디지털 격변의 시대. 미래, 무엇으로 어떻게 살까(buy) (11월 17일) ▲2021, 한국 경제의 전망은 (12월 1일) 등의 주제로 운영된다.

특히 마지막 강의인 다음 달 8일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직접 강연자로 나서 '글로벌 리스크와 우리 경제에 대한 시사점'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최고위 경제금융과정과 관련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교육은 조직의 미래"라며 "그렇기에 국회의원을 포함하여 공무원들의 배움은 끝이 없어야 하고 또한 그 배움은 국가의 미래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더욱 많은 국회의원과 국회 고위공무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라고 밝혔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