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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온라인 식료품 시장에 2030년까지 1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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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오카도와 파트너십 계약 체결
플랫폼·물류센터 구축에 1조 투자
2030년까지 6개 물류센터 구축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쇼핑이 영국 기반의 글로벌 리테일테크 기업 '오카도(Ocado)'의 플랫폼과 물류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자한다.

롯데쇼핑은 오카도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온라인 그로서리(식료품)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온라인 그로서리 주문과 배송 전 과정을 다루는 통합 솔루션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 Ocado Smart Platform)'을 도입하기로 했다.

롯데쇼핑은 1일 '오카도(Ocado)'와 국내 온라인 그로서리 비즈니스(e-Grocery) 관련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겸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왼쪽)과 팀 스타이너 오카도 그룹 대표이사가 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영국 리테일테크 기업 오카도(Ocado)와 온라인 그로서리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롯데쇼핑]

영국에서 매장 없는 온라인 슈퍼마켓 업체로 시작한 오카도는 온라인 배송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해 세계 최고 수준의 온라인 유통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오카도가 개발한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은 수요 예측부터 자동화 물류센터의 피킹과 패킹, 배송 및 배차에 이르는 온라인 그로서리 주문 및 배송 전 과정을 다루는 엔드 투 엔드(end to end) 통합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OSP는 자동화 물류센터(CFC)와 자체 개발한 로봇, AI와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유통업체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을 가장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롯데쇼핑은 오카도의 OSP 도입 및 운영을 위해 2030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쇼핑은 CFC 부지 및 건축 비용과 OSP 이용 수수료 등을 지불한다. 오카도는 CFC 내 자동화 풀필먼트를 위한 로봇, 그리드 등의 하드웨어와 운영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이에 대한 유지 보수도 오카도가 맡는다.

오카도는 밀집된 도시 지역에서 배송이 이뤄져야 하는 한국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의 특성에 맞춰 추가 기술을 개발해 OSP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미국의 크로거(Kroger), 캐나다의 소베이(Sobeys), 호주의 콜스(Coles) 등 대형 글로벌 유통업체들이 오카도와 파트너십을 맺고 해당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롯데쇼핑은 오카도와 함께 오는 2025년 첫 번째 CFC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6개의 CFC를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32년 국내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에서 5조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개인의 구매 이력 및 성향에 기반한 개인화 마케팅이 가능한 별도의 플랫폼도 론칭할 예정이다.

팀 슈타이너 오카도 그룹 CEO는 "이번 롯데와 오카도의 파트너십은 세계에서 가장 성숙한 이커머스 시장에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롯데가 오카도와 함께 혁신적인 글로벌 리테일 유통업체로 나아가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루크 젠슨 오카도 솔루션 CEO는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다이나믹하고 발전된 이커머스 시장"이라며 "롯데와 함께 한국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하루 빨리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중 하나인 오카도와 손잡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온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롯데 유통군이 그로서리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대한민국 '그로서리 1번지'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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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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