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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이달 중 이차전지·바이오 등 5대 분야별 민관합동 협의체 출범"

기사입력 : 2022년11월01일 15:15

최종수정 : 2022년11월01일 15:15

"연내 5대분야 핵심과제 신속히 추진"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수출 전략과 관련해 "이달 중 5대 분야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 협의체를 출범해 핵심과제 발굴을 즉시 시작하겠다"며 "연내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추술입 동향에 대해 "9월까지 23개월 연속 증가해 온 수출이 2년만에 감소로 전환됐다"며 "대외여건 악화로 전세계 교역이 둔화되면서 우리 수출도 영향을 받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서울=뉴스핌]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 2022.10.31 photo@newspim.com

이어 "특히 반도체 단가 급락 등 글로벌 IT 경기 위축이 우리 수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당분간 증가세 반전이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수출이 빠르게 증가세로 반등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수출품목과 지역을 다변화하고 수출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근본적인 수출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새로운 수출 동력 확보 전략과 관련해 ▲주력산업 ▲해외건설 ▲중소·벤처 ▲관광·콘텐츠 ▲디지털·바이오·우주 등 5대 분야 세부 추진과제에 대한 구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 5대 분야는 우리가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거나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신산업"이라며 "이달 중 5대 분야별로 민관합동 협의체를 출범해 실효성 있는 핵심과제 발굴에 즉시 착수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대부분의 과제를 연내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투자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범부처 수출투자 지원반도 조속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soy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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