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10월 마지막 날인 31일 대구와 경북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경상권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기온은 7~19도 분포를 보이며 전날(30일)과 비슷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기온이 떨어지자 서둘러 김장배추 수확하는 경북 봉화군 소천면 산중마을.2022.10.31 nulcheon@newspim.com |
대구와 경북 주요 지역의 아침 기온은 대구 8도, 경북 안동은 7도, 포항 12도, 울릉.독도는 11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19도, 안동은 18도, 포항 19도, 울릉.독도는 16도로 관측됐다.
31일 아침 9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강이나 호수, 골짜기와 인접한 지역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남해동부먼바다는 31일 오전까지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백사장에 강하게 밀려오거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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